플라워의 "Endless" ,러브홀릭의 "Loveholic"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누군가의 가슴 속에 남은 가수.....역주행송....

오늘의 역주행송......

플라워의 "Endless"

락발라드의 전성기였던 2000년에 발매된 록 음악... 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던 음악....그리고 겨울에 방송된 드라마의 OST이며, 드라마는 망했지만 음악은 너무나 사랑을 받은 음악입니다. "고해"와 맞먹는 쌍벽을 이루는 노래입니다..

뮤직비디오에 박용하가 나오네요...ㅠㅠ.....멤버의 이름은 김우디, 고유진, 고성진.....플라워의 결성 스토리는 고성진이 김우디의 고등학교 선배...고등학교때에 이미 플라워라는 이름으로 결성을 하여 노래를 하기로 하였는데, 자신들이 노래를 못하기에 고유진씨를 얼굴만 보고 바로 노래를 듣지 않고 그냥 뽑았다고 합니다....그래서 고유진은 하겠다고 하고 보름만에 첫 앨범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1집 2집이 모두 안 좋은 곡명으로 모두 안 좋게 끝이 났지만 3집 "Endless"를 내어 사랑을 지금까지 받고 있다고 합니다....고성진씨는 유명한 작곡가인데요. 고 최진영(SKY)의 "영원"....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그리고 안재욱의 "Forever"까지 작곡을 했습니다... 요즘은 고성진씨는 교수의 일을 하고 있고, 고유진은 카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우디씨는 피씨방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들이 해체가 된 이유는 고유진이 "크라잉"을 부르면서 군대를 갔고, 소속사의 사장님이 별로여서, 고성진과 김우디가 마음에 들지 않은 소속사 사장 때문에 둘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체가 되었고, 김정민씨와 "리플레이"라고 하는 3인조를 결성을 하였지만 그것도 그렇게 잘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러브홀릭의 "Loveholic"

2000년 초중반에 발표된 곡이며, 각종 매체의 삽입곡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모던 락 밴드.... 여성저격용 노래입니다. 음악이 사랑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

러브홀릭은 밴드... 3인조 밴드...이재학, 강현민, 보컬은 바로 지선...이 노래는 보컬인 지선도 부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러브홀릭의 보컬은 600:1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서 선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의 히트곡은 많은데, "인형의 꿈..(2003년)", "화분(2006)" 이노래는 드라마에 간혹가다가 삽입곡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놀러와(2003)" 이 노래 역시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그룹들이 사라지게 된 이유는 지선씨가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소양이 너무 보족하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에 누가 된다고 생각을 하여, 멤버 분들에게 너무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자신이 음악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너무 움츠리게 되어, 계약기간도 끝이 나고 해서 멤버 분들과 상의였지만 약간의 무관심... 그녀는 그 무관심이 오히려 팀에서의 자신의 존재가 너무 미약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그래서 팀을 그만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그냥 그들은 그 말을 툭 던진 말이었는데, 그녀가 팀을 그만 둔 것이었다. 팀을 그만 두고 지선씨는 지친 마음을 여행을 많이 다녀 치료를 하였고, 한국에 와서는 승마를 하게 되었고, 승마 코치님하고 핑크빛 로맨스를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앞으로 음악계획은 음악 공부를 해서 기회가 되면 다시 하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