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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애(드라마,영화,예능)/예능

백종원의 3대천왕 스무세번째 메뉴..고향의 맛 만두 ...

by 하루린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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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의 대체 불가 메뉴가 나타났다.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새하얀 보따리 싹 풀면, 육즙이 좌르르, 아삭아삭한 채소가 가득...볼이 미어터지게 한입 베어 물면, 풍미 작렬, 허전한 옆구리까지 후끈 달아오르는 구나....고향의 맛 만두....


중국의 물만두...한국은 설에 떡국을 먹지만 중국은 설에 만두, 특히 물만두를 먹는다고 하네요. 이곳의 만두는 색과 모양이 특이하다. 그리고 주문을 해야지만 만두를 만들어서 나오기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황과지단이라고 하는 것은 안에 오이와 계란지단이 들어간 만두, 무오이는 갑오징어의 먹물로 피를 만들고 안에는 갑오징어를 갈아서 만든 만두. 삼선 물만두. 여기 삼선은 부추, 새우, 계란...황아위라고 하여 조기를 만두소로 삼아 빚은 만두..


익산 만두와 찐빵...고려당.. 이곳의 주소는 전라북도 익산시 갈산동 25  만두가 정말로 크네요. 8개가 6천원...전형적인 분식집 만두스타일..이곳 만두는 옛날의 만두라서 연령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네요. 그리고 이곳의 비결은 바로 무... 맛은 고기, 식감은 무..



이번에는 충주의 감자만두.. 충주의 대우분식. 이곳의 주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공설시장길 13. 색깔이 틀린 이유는 쑥가루가 들어서 다르다고 하네요. 소박한 위치, 그리고 이곳은 택배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기에 자리가 좁네요. 전분 만두일 경우 피가 투명하여 안의 내용이 보이네요. 역시 쫄깃쫄깃하네요. 


첫번째 참가자...부산의 고기 및 군만두...이곳은 부산역 맞은 편의 부산 차이나타...3대째 이어온 66년 변함없는 손맛...바로 신발원...이곳의 주소는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1동 561-1 그리고 여기서만 나오는 바로 콩국물...한국식 콩국보다 조금 더 연한 토우장...이곳의 고기만두와 군만두는 속이 다르다. 


부산만두소의 정체는 무말랭이. 삶은 무말랭이를 사용하네요. 1년 내내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고 오독오독 한 씹는 맛 때문이더라도 이것을 사용을 하네요. 그리고 돼지고기 잡냄새를 잡기 위해서 물 대신에 우롱차를 사용하고 뒤섞을때에는 한 방향으로 하네요. 그 이유는 물을 머금게 하기 위해서라네요. 여기의 만두는 만들때 모양이 동그랗기에 소를 넣은 피를 당겨가면서 봉하네요. 그리고 이곳은 한번 찐 만두를 식혀서 군만두로 만드네요. 


두번째 참가자...충청북도 청주...원조고추만두국집.. 이곳의 주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80-5 이곳의 만두는 상식을 깨는 만두, 칼칼하며 거친 무엇인가가 씹히네요. 이곳의 만두국은 빨간색.. 해장용으로는 좋은 만두국...


이곳의 만두소의 재료는 직접 담근 지고추, 그리고 고기와 섞기 위해서 생들기름을 넣네요. 다음 하루 숙성된 반족으로 피를 만드네요. 꼭 엿처럼 생긴 반죽을 하나 하나 썰어서 조각을 만드네요. 이곳은 전형적인 송편접기로 만두를 만드네요. 만두가 크질 않아서 소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구를 사용을 한다고 하네요. 이곳은 만두국은 바로 칼칼함을 내어주는 양념장을 넣어주네요. 떡과 만두를 넣네요. 


세번째 참가자...대전 이북식 만두...대전 중앙시장의 개천식당...이곳의 주소는 대전광역시 동구 원동 62-1 이곳은 68년 전통이 살아 숨 쉰는 곳. 이곳은 1층은 주방, 그리고 2층이 식당.. 만두에 당면, 그 육수에 맞는 당면이죠. 이곳의 만두는 만두를 반을 가르고 안에 양념을 넣고 나서 그리고 그 사이에 국물을 넣고 난 다음 먹으면 되네요. 약간의 무뚝뚝한 맛이 나는 한국식의 만두...


그리고 대전은 만두소에는 두부, 김치, 숙주가 들어가서 여기의 물기를 다 짜내주네요. 그것도 큰 돌을 올려서(3시간을 짜주네요)...그래서 포실포실한 재료에다 썰어놓은 고기를 넣어서 소를 만드네요. 그리고 쫀득쫀득한 것을 잡아 주기 위해서 계란을 넣네요. 그리고 대전은 만두를 찌지 않고 그냥 삶는다. 이렇게 끓은 물에 익힌 후 식힌다. 여기에 있는 만두국은 이미 삶아 놓은 만두를 육수에다 넣는데, 그 이유는 바로 안 삶게 되면 육수가 만두때문에 퍽퍽해 져서 이렇게 삶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계란 고명을 올려주는데, 이것은 큰 솥에다 고명을 풀고 그것을 떠서 그릇에 육수와 같이 넣어서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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