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정보

과유불급(過猶不及), 도원결의(桃園結義)

by 하루린 2014. 10. 2.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루린입니다. 오늘은 그 2번째 고사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요즘 비밀의 문이라는 것을 제가 보고 있는 과연 영조가 저렇게 막나갔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그리고 어제 월요일보니 신하가 임금에게 막말을 하는 장면을 보고는 오우 세상에 저렇게 했을까 과연....ㅎㅎㅎㅎ 뭐 극이니깐요 저렇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해봐요. 모르죠 실제로 그렇게.....

자 오늘도 고사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과유불급과 도원결의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어요.


1. 과유불급 / 過猶不及  지나칠 과오히려 유, 不 아닐 불, 及 미칠 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



이 고사성어의 이야기는 <논어(論語)>, 선진편(先進篇)에 나오는 말인데요. 공자의 제자인 자공이 묻어보기를 "자장(사)과 자하(상) 중 누가 더 어집니까?" 물어보니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하다"고 답했고 다시 자공이 그에게 "사가 더 낫단 말씀입니까"라고 다시 물어보니 공자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라고 답을 하였는데요. 여기에서 공자가 가르치고자 한 것은 바로 중용(中庸)을 가르칠려고 한것이고요. 위의 자장자하는 대조적인 인물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는 말을 하는 의미이며 그렇다고 박쥐처럼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하라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뜻을 확실히 하고 그것에 대해 중용을 지키라는 뜻이네요.



2. 도원결의 / 桃園結義  복숭아나무 도, 園 동산 원, 結 맺을 결, 義 옳을 의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桃園)에서 의형제를 맺은 것에 비롯된 말로, 뜻이 맞는 사람과 같이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것을 약속하는 것을 말하네요.



이 고사성어의 이야기는 원에서 명으로 교체할때의 사람인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에 그 내용이 있는데요. 이 <삼국지연의>진수<삼국지>에 서술된 위, 촉, 오 3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내려온 이야기들을 나관중이 이야기체로 재구성하여 만든 장편소설인데요. 이 책에서는 후한 황실의 혈통을 계승했다는 유비를 중심으로 삼국의 분립과 대립의 역사를 서술하였는데, 그래서 관우, 장비와 함께 도원(桃園)에서의 결의하여 의형제를 맺는 내용이 이야기의 첫머리로 삼고 있네요. 실제로 누군가가 사용한것이 아니고 이야기상 만들어진 고사성어......

결국 이 뜻은 사람들이 사욕을 버리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합심할 것을 결의하는 일을 나타내는 말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역사적인 사실에서 기초된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전승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삼국지연의>의 영향으로 중국인들 사이에선 서약의 모범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