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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애(드라마,영화,예능)/예능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네번째 이야기) 4편(마지막 이야기)

by 하루린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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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하루린입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네번째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닭팀과 소금팀으로 나누어서 그들만의 여정을 떠나서 닭팀은 에티오피아의 문화와 생활을 구경하면서 닭요리를 먹게 되었고 소금팀은 다나킬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소금이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그곳의 생활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오늘은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여정이 기다리고 있는 어떠한 이야기가 기다리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닭팀소금팀은 다시 바하르다르에서 모였고 다시 팀을 나누게 되었는데 아침부터 커피가 나오고 다시 컵 받침으로 팀을 나눈다. 호수팀(파피루스)폭포팀(폭포)으로 나누워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호수팀 서경석,신성우, 이영아, 폭포팀 손헌수,김경식,키가 되는데 손헌수에게 서경석가 저번 시간에 미션을 완료를 하여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서 거부권을 양도를 해주는데 거부권 획득한 손헌수의 선택은 신성우와 팀을 바꾸게 된다.

 

 

타나호수로 간 호수팀 그러나 그들이 본것은 제작진들이 입고 있는 긴 장화, 제작진들은 체험을 하러 왔다고 하는데 과연 그 체험은 바로 타나호수에서 에티오피아인들의 삶을 체험하라는 것이다. 첫번째 파피루스를 채취하라. 두번째 파피루스 배를 만들어라. 세번째 그물 낚시를 하라. 그들은 물장화와 구명조끼를 입고 미션 수행을 하려 이동하는데 그들은 탄와라고 하는 파피루스로 만든 배를 타고 파피루스를 채취하려 간다. 파피루스 습지를 빠지기 전에 그들은 이동하려고 하였으나 결국은 몸전체가 빠지게 되는데 겨우 채취해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다음 미션인 탄와(Tankwa)를 제작하는데 이 탄와라고 하는 배는 파피루스 줄기를 잘라 한참동안 말린 후 갈색으로 변한 줄기를 배 만드는데 사용을 하는데 그들은 나일론 줄로 파피루스를 묶는 작업을 하게 되고 드디어 탄와를 완성시킨다. 그리고 세번째 미션인 그물 낚시를 하라를수행하려 호수로 배를 띄우고 낚시 포인트에 도착한 그들, 낚시 못하는 헌수가 던지고 결국은 그물만 엉켜버린다. 결국은 그들은 한마리도 못잡고 다행히 제작진이 에티오피아식 새참을 위로의 선물로 주게 되고, 그 안에는 도로왓삶은 달걀, 인제라가 들어있었다. 

 

한편 폭포팀은 나일강의 시작점인 블루나일 폭포를 방문하기 위해 트레킹을 시작하고 여기저기에 깔려 있는 현무암을 보게 된다. 그리고 흙과 돌로 만들어진 다리 하나를 발견하는데 그 다리는 17세기 종교간 내전이 있었을때 포르투갈이 원조를 하며 지어준 다리이다. 가는 도중 여러 동물들을 뒤로 하고 만난 흔들다리를 건넌다. 그리고 만나는 장관 바로 블루나일 폭포...지구상에서 가장 긴 강(6,600km)인 이 나일강의 발원지를 찾는것은 오래된 도전과제였는데 18세기(1770년) 후반의 영국의 탐험가인 제임스 블루스가 타나호수 일대를 탐험하고 이 곳을 나일강의 수원이라고 선포를 하였는데 그로부터 딱 100년 뒤에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헨리 모턴 스탠리에 의해 화이트 나일강의 수원지인 빅토리아 호수가 발견이 되어 브루스의 업적은 뒤집히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커피는 있고 그들은 명당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블루나일 폭포를 감상을 한다. 가까이에서 폭포를 구경한 그들은 그 물방울로 시원함을 달랜다. 

 

 

그리고 그들이 간곳은 바로 비하르다르에서 유명한 민물고기 레스토랑인데 그곳에서 구운 생선, 생선가스, 통 생선 튀김을 시키게 되는데 통생선튀김은 생선 그대로 나오는데 그 요리이름은 바로 아사물루(물고기+전체)라고 하는 요리인데 잘 손질한 생선에 소스를 발라서 기름에 튀긴건데 속은 아삭하고 겉은 바삭한 요리로써 에티오피타의 서민들이 자주 먹는 대표적인 생선요리이다. 그리고 그 물고기는 주로 타나호수에서 잡은 틸라피아라는 물고기가 주 재료이다. 과연 그맛은 손헌수가 깜짝 놀랄만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민물고기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안난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다같이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마지막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다음날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여정지인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한다.

 

 

메스켈광장에 온 그들은 이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위해 시티투어를 하게 되고 팀은 다시 나누는데 A팀은 젤라또 아이스크림(럭셔리팀)을 먹게 되고 B팀은 돈을 주어서 헝그리팀이라고 하는데 다시 커피잔이 오고 신성우 A팀,서경석 B팀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희비가 교체 되는 그 팀원들. 신성우는 A팀으로 영아와 경식을 선택하고 B팀은 결국 경석과 헌수가 되었다. B팀은 메스켈광장에서 메르카토 시장까지 가기 위해 라다라고 하는 프라이빗 택시(소련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차)를 타고(1인당 약100~150비르(5천원~7천)) 가서 된다. 그리고 주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이동수단으로 미니벤 형식의 차량을 보고 노멀 택시라고 한다. 메르카토 시장에 도착한 B팀은 물건을 빼앗길수가 있어서 배낭을 놓아두고 그곳을 가게 되고 허기진 배로 인해 먹을 것을 찾게 된다. 첫번째로 먹은 음식은 바로 망고.... 1kg에 30비르정도 하는 가격으로 맛있는 망고를 먹고 우리나라의 춘천을 알고 있고 있다는 외국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참전용사여서 잘 알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간곳은 바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으로 가는데 이곳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르는 의미로 2006년 아디스아바바와 자매결연을 한 춘천시와 국가보훈처등의 후원으로 건립이 된곳이었다.

 

 

B팀은 기념공원을 뒤로 하고 노멀 택시를(1인단 1비르) 타고서는 국립박물관으로 이동하는데 그들이 처음 보게 된것은 국립박문관이 무척이나 겸허하다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메넬리크2세때의 대포도 보게되고 안으로 들어가서는 인류최초의 인간화석인 루시를 보게 되는데 이 루시는 약320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최고 인류화석이로 공식명칭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런스라고 하고 신장은 1m가량의 20세 전후의 여성이며 직립보행을 한것으로 추정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왜 루시로 이름을 지었느냐 하면 그때 이것을 발굴할때에 나왔던 음악이 "비틀즈"의 노래중에 "루시 인더 스카이 위드 다이아몬즈"가 그 캠프에서 흘러 나와서 그 이름이 루시가 된것이었다. B팀은 박물관을 뒤로 하고 노멀 택시를 이용하여 엔토토산으로 이동하는데 가는 도중에 나뭇짐 지는 여인들을 주로 보게 된 그들은 하루2달러가 안되는 돈을 벌어 자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매일 나뭇짐을 지고 엔토토산을 오르는 것을 알고는 놀란다. 그리고 그들은 아디스아바바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경치를 구경한다.

 

한편 A팀은 메스켈광장에서 안티카(이태리 음식점)에 도착하여 피자를 시키는데 피자의 종류만 34가지가 있다. 결국은 영아가 주문을 하고 이 아디스아바바는 19세기말 이탈리아가 수차례 침략하여 파스타나 피자등 이탈리아 음식을 전파한 곳이다. 그들은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게 되고 굽는 것도 직접 체험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시켜놓은 피자를 먹게 되고 신성우는 피자 도우인젤라를 만드는 떼프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맛보는 것은 바로 젤라또 아이스크림, 에티오피아에서의 이탈리아의 맛을 보게 되고 그 맛은 오렌지 셔벗의 맛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그들의 두번째 코스로 이동하는 곳은 바로 아스테르 분나(이곳은 양질의 커피를 유통시키기 위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블렌딩 방법을 사용하는 곳인데,사람이름)에서 이곳의 운영자인 다윗(아스테르의 아들)과 함께 커피의 향을 맛보고 다음으로 로스팅하는 것을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커피냄새가 가득하고 커피의 표본, 그리고 로스팅, 커피를 잘 맞게 섞는 과정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잔의 커피가 주어지는데 신성우는 커피의 맛이 다르다고 이야기 하는데 커피맛을 아는 신성우는 너무 맛있다고 한잔 더 먹어도 되느냐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우연히 보게 된것은 바로 길거리의 결혼식. 다음으로 마지막 코스인 떼찌바(테레시가)로 이동하는 A팀, 그곳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사람들이 춤을 추는 곳인데 아 이곳은 에피오티아 ㄴㄴㄴㄴ 에티오피아 전통 벌꿀주 떼찌를 마시면서 춤을 추는 곳이었다. 주로 중산층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겨찾는 곳이다. 낮술을 마시면서 ㅎㅎㅎㅎ 마지막 코스를 즐기는데 이곳 떼찌에 맛는 술안주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바로 인젤라와 같이 나온 테레시가, 그것은 이곳사람들의 별미인데 당일 도축한 생고기를 한주먹 크기 정도 썰어서 아와제소스에 찍어 인젤라와 먹는 요리이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고기를 먹는데 그 방법중 하나가 바로 킷포(생고기를 다진후 끄비와 밋미타를 넣고 양념해서 만든 요리). 처음에는 A팀은 생고기에 "좀 그렇다"하다가 점점 더 좋아지는 맛을 느낀다. 그들은 마지막 여정을 모두 같이 회상하면서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여정을 보낸다.


그동안 7인의 식색 에티오피아편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에 나올 프랑스편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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