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애(드라마,영화,예능)/예능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두번째 이야기) 2편

by 하루린 2014. 7. 13.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루린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에 이어서 7인의 식객 에티오피아 2편을 리뷰하겠습니다. 저번주에는 에티오피아에 도착을 하여 커피팀과 와인팀 두팀으로 나누어져서 그들 각자의 여행을 즐겼는데요. 오늘은 커피팀이 합류를 하여 또 다른 어떤 팀으로 결정지어서 여행을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다 같이 볼가요....

 

와인팀들은 자신의 개인정비를 하고 아침식사후 아디스아바바로 이동을 하는데 3시간의 광활한 초원을 지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김경석과 키를 만난다. 한편 서경석과 김경란은 커피의 체험을 하고 이쪽으로 오는 길인데 아직도 4시간이나 더 되는 차로 이동을 해야 하고 와인팀은 다시 팀을 나누는데 상일,영아,성수,키는 닭팀 그리고 이경석과 손헌수는 소금팀으로 배정이 되었다. 그리고 커피팀닭팀으로 배정이 되는데 

 

한편 커피팀은 오는중에 에티오피아의  닭요리인 도로띱스(산채로 닭을 가져와 그자리에서 요리를 하는데 레몬,라임등으로 닭냄새를 제거될때까지 깨끗이 씻고 마늘,생강등을 다져넣고 기름에 튀기면 완성)를 먹게 되고 과연 그 맛은 기름기가 쫙 빠진 새로운 맛. 그리고 여기 에티오피아는 게즈력을 사용하는 1년이 13개월이고 1월~12월까지는 30일이고 마지막 13월은 5일로 구성하고 단 윤년에는 6일이다. 그리고 에티오피아 정교에서는 예수탄생을 기원후 7년으로 본다. 우리가 쓰는 그레고리력보다 7년 정도가 늦다. 그리고 그들이 보면서 환호한것은 도로에서의 쏘떼들. 다시 그들은 만나고 숙식을 정하여 짐을 푼다. 마침 그들의 눈에 보인건 도로가의 옥수수(보꼴로)를 보고는 구은 옥수수를 먹게 된다. 다음날 다시 국내선여객기를 타고 악숨으로 이동하는 닭팀. 그 악숨은 솔로몬왕과 시바여왕의 아들(메넬리트 1세)이 건립한 나라인데 역사적인 사실과 전설이 한 800년 정도 틀리지만 그들의 역사의 출발점을 메넬리트 1세로 보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닭팀앞에 시바의 여왕 목욕탕이 들어오고 역사학자들은 그것을 시바의 여왕의 시대보다 1천년뒤에 만들어진것이라고 추측을 하였고 현재는 생활용수와 빨래터로 사용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닭팀이 도착한 곳은 바로 시바의 여왕 궁터를 방문하였고 그곳은 건축연대가 안 맞지만 기원전 10세기보다 1,500후인 7세기 경으로 추정을 한다. 그리고 칼렙, 게브레메스켈 왕의 무덤을 탐방하고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철제지붕을 올렸다. 악숨문화재 관리부서에 허가를 받고 무덤의 내부를 촬영을 하고 무덤은 이미 도굴이 되어서 유물은 없다. 그리고 현지가이드인 시사이가 2011년도 새로운 무덤의 발굴을 하였을때 직접 참여을 하였는데 그때의 감동은 어떻게 표현을 할수가 없을정도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본것은 오벨리스크(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거대한 비석)을 부셔진 그대로 구경을 하게 되고 그 광경에 놀란다(단 하나의 돌로 만들어진 오벨리스크). 그 오벨리스크 중에 제일 높은 건 9세기에 지진으로 넘어져서 부서졌고 2번째로 높은건 67년전 이탈리아가 강탈해 갔으나 최근에 다시 반환을 받아서 다시 세웠다고 한다. 다음 그들은 아두와 산을 도착한 그들은 이탈리아와 전투가 있었던 장소라고 하는데 그곳은 흑과 백의 대결인 곳이었고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국가존립에 사활을 건 전투에서 이탈리아를 대패 시키고 승리로 이끌었던 전투이다.  

 

한편 다나킬로 향하는 소금팀은 거친 비포장도로를 3시간을 달려 마을하나에 도착했다. 그곳은 베라힐레인데 이곳에서 허가를 받고 경찰,군인,현지인 가이드 동행하에 다나킬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다나킬은 저지대지방이며 바닷물이 들어와 건조되어 지금의 소금사막이 만들어진 곳이다. 비도 잘 오지 않는 곳이라고 한다. 지금이 가장 더운 날씨이면 2시정도가 55도 이상의 온도의 절정을 찍는다고 하는데 한여름에 현지인들이 한 몇일 여행을 갈 정도라고 하는데 과연 소금팀은 이 난관을 극복할것인가. 식사후 사막입구에 도착한 소금팀. 그들이 소금사막에 와서 땅이 전부 소금이라는것을 알게되고 저 멀리 보이는 소금을 싣고 가는 캐러반을 보게 된다. 그 캐러반은 이곳에서 1000년을 살아온 아파르족이며 소금을 캐고 낙타에 실어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한다. 소금팀은 자신들도 체험을 해보겠다고 장소로 이동한다. 

 

 

7시간만에 도착한 다나킬 캐러반들이 소금을 채취하는 곳에 도착하여 현지 소금과 한국의 소금을 비교해(죽염,천일염,다나킬의 소금) 보는데 한국에서 만들어진 소금은 단맛도 나고 하는데 다나킬의 소금은 짠 그 자체이다. 소금은 세상 모든 음식에 다 사용을 하고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전쟁도 벌어지고 계급을 나누는 단위도 되었다고 하는데 예전의 상부층은 2.3kg을 년간 사용하였는데 현대인들은 년간 7.8kg 을 소요하고 있어서 점점 더 짜게 먹고 풍요로워진다는 의미인다. 한때 이 소금은 질병을 고치는데도 사용을 하였다고 한다.(말라리아, 결핵) 소금팀들은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나무막대와 도끼를 사용하여 바닥을 크게 쪼갠후 나무막대로 들어올리고 그것을 네모로 각을 만들어서 시장에 판다고 한다. 소금팀은 체험을 하기 시작하고 도끼질도 형편없다. 그리고 도끼질한 소금을 들어올리고 그 다음은 소금덩어리를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작업을 체험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그곳은 유황냄새가 많이 나는 달롤이라는 화산지대, 이곳은 다른 곳에서도 볼수 없는 풍경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것을 바로 왕복2시간정도의 거리인데 유황냄새와 뜨거운 열기로 아이스팩까지 사용해 가면서 목적지까지 가게 되고 도착후 그들이 본것은 화산과 소금으로 발생된 아름다운 장면이었는데 PD한분이 쓰러져 탈진한 상태였어 그람 촬영이 중단되고 내려오게 되었다. 


이번주는 먹는것 보다는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대한 공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속에서의 음식을 넣어서 새로운 먹방을 선보였다. 다나킬의 소금사막을 경류해서 소금과 화산의 조화로운 장면을 보는 것은 참 보기가 힘드네요. 아니면 일찍 와서 뜨거워지기 전에 보고 오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다행히도 아무런 사고 없이 촬영을 잘 마치고 온 제작진들 수고하셨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