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생활정보

PC방 꼴불견~~~~~~

by 하루린 2014. 6.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루린입니다.

ㅎㅎㅎㅎ 자꾸만 웃음이 나와... 왜 웃음이 나오는지에 대한 답은 앞의 포스팅을 보시면 알아요....

오늘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알바가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그것 바로 PC방 알바, 오전근무시간에 구할 사람이 없어서 지금은 그냥 대타자리로 앉아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제목에 PC방 꼴불견을 오늘은 적어볼까 싶어서 여러 인터넷서빙을 해봅니다. 뭐 PC방 알바생이라면 누구나 다 아시는 것이고 경험을 했으리라 보기에 저로써도 이렇게 글을 적어니깐 새삼스럽습니다. 자 그럼 순위 없이 올려볼까하는데요. 아 예전의 자료만 있고 지금은 없는것이 좀 아쉽네요.. 그래도 최근에 올라온 자료 및 예전에 자료 그리고 제가 이곳에서 알바를 하면서 알게 된 꼴불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첫째로 생리현상

 

PC방이라는 것 자체가 한자리에서 먹고자고 밤새고 하는 곳이기에 생리적인 현상을 어떻게 해결하는 곳이 결국은 PC방의 화장실이다 보니 여러사람이 다녀가면 하루에도 그 주위를 치우는 양이 상당하다. 똥지부터 시작해서 변기까지, 물을 뿌려가면서 청소를 해도 그 냄새와 지저분한 것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 같다. 그리고 과도한 내보내기 한판으로 변기가 막히면 이건 "와 미쳐" 빨간 장갑을 끼고 코를 막고 청소하는것은 알바생들이 인내심을 실험하는것일 것이다.

 

 

둘째로 PC사용자의 냄새

지금은 이런 사람들이 없는것 같은데 모르죠. 여름이 다가오면 어떻게 될지, 신발도 샌달신고 오고 발도 제대로 안씻고하면 그 옆사람과 앞사람은 그 냄새를 그냥 맡아야 하는 불편함을 토로하겠죠. 그리고 냄새나는 양말을 빈 옆자리에다 올려놓으면 그 자리가 좋은 자리더라도 앉고 싶지 않을걸니다. 그리고 첫째의 내용처럼 제대로 화장실을 가지 않아서 방귀까지 끼는 사람은 더 더욱더... 네버이고... 간혹가다가 노숙자분이나 몸이 더러운분들이 오시는데 그분은 "아 미쳐"그래도 손님이니깐 어쩔수 없지만 그리고 또 금연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오지만 아 그 밤새 몸에 베인 담배냄새는 가이 토가 나올정도입니다.

 

섯째로 헤드폰과 스피크의 분리

지금까지의 것은 좀 더 참거나 아니면 다른 자리로 이동하면 해결이 되는것인데 이번것은 어떻게 해결이 안되는것이다. 바로 헤드폰은 끼고 있으나 스피그에서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그 소리는 온 PC방에 다 울러퍼지니 어떻게 감당이 안된다. 자신이 알아서 스피크의 소리를 줄이거나 음소거를 하면 몰라도 그러면 알바생은 아주 공손하게 "손님 다른분들이 좀 시끄럽다고 하시니 스피크를 줄여주십시요"라고 말을 해야 하고 그럼 보통은 자신의 잘못을 알고 줄여주지만 줄여주지만 더욱 문제는 입으로 내는 소리가 가관인 사람들이 많다. 그것은 좀 더 있다가 이야기 하기로 하고 요기에서 달락짓겠습니다.

 

넷째로 음주가무 및 음주후 게임중에 난동

술을 먹고 와서는 겜이 안된다지를 않나 자신의 케릭의 아이템이 없어졌다고 하지를 않나 결국은 자신이 버렸거나 쪼갠것, 그리고 음주가무이후 PC방 찾아와서 알바생이 보기 싫다고는 야단을 치지 않나. 자기 마음대로 행돟나는 이런 손님들이 계시다. 옛날분들이 이야기 하셨다. 술은 어른들한테 배워야 한다고 그래야지 곱게 먹고 추태도 안부린다고 이분은 아이들한테 배웠는 모양이다. 그리고 PC방에서 술을 먹는 행위는 법상으로 위배되기에 업주뿐아니라 손님까지도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뭐 우리나라의 향락문화를 알고 있지 않느냐. 모든 공공장소의 술집화, 자리에 앉아서 겜은 안하고 족발에 소주까지 마시는 행동

 

다섯째로 소리치거나 욕하면 겜하는 손님

소리치거나 욕하는 이런 손님은 위의 스피크로 소리나오게 하는 손님보다 더한 손님이다. 욕은 이제까지 듣도 보도 못한 욕을 해가면서 겜을 하면 옆에 앉아서 겜을 하는 사람도 이 사람이 미친거냐고 손을 놓아버린다. 그리고 헤드셋으로 통해서 옆에 친구와 음성채팅을 하면 되는데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큰소리로 떠들어가면서 야단법석을 떨면서 겜을 하는 손님(보통 이런 손님은 학생들이 많다). 필자도 이런 손님을 알고 있어서 예전 서울에서 근무를 할때 그 손님때문에 귓가 아파본적이 있어서 이런 손님은 알바생도 좋아하지 않는 손님이다.

 

여섯째로 겜은 안하고 애정행각을 하는 것

PC방은 비디오방이나 디지털방 멀티방이 아니고 겜을 하라고 온 곳인데 옆 상대자와 뜨거운 19금 행위를 하면서 겜은 뒷전인 손님들이 있다. 예전에는 커플석이라고 하여(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플들이 와서는 오만 인상을 찌프리는 행동을 하면서 자신들은 당당하다는 식으로 자리에 있는것을 본적이 있다. 그래 좋다!!! 서로 좋아서 어떻게 할줄 모른다면 그렇다면 공원을 가라. 한적한 공원을 가서 그곳에서 멜로물이나 에로물을 찍는것이 맞을듯 싶다.(그러나 뭐 아시다시피 요즘은 거의 이런 분들은 없다. 다들 멀티방이나 가는듯하다)

 

그리고 대방의 라스트마지막은 바로 이것~~~ 예전에 이것때문에 손이 많이 더러워졌었죠...

그것 바로

일곱째로 PC방에서 담배피우는 손님

그래 맞다. 이거다 PC방에서 담배 피우는 손님, 지금은 흡연실이 따로 있어서 그 밀실로 들어가서 담배를 피우지만 PC방 금연법이 제정되기전엔 자리에거 겜을 하면서 담배를 피우니깐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그런 분 옆에 앉게 되면 자신이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도 몸에 담배연기 냄새가 물씬 풍기게 된다. 그래서 결국은 금연법이 만들어졌고 어느정도 상쾌한 공기를 마실수 있지만 일부 몰지각한 손님들이 담배를 탐으로 해서 선의의 피해자가 종종 생기곤 한다. 아 그리고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흘리는 재와 그리고 일회용 종이컵에 담긴 알밀라제의 청소는 알바생한테는 곤욕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꼴불견인 사람들에는 계산한 물건을 환불을 요구하거나 PC방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하여 싸게 안되겠느냐 손님도 계시다.

방금 찾아본거지만 PC방에 똥을 누고 간 손님도 있고 헤스셋 끊어먹고 간 손님, 화장실 휴지 가져간 손님, 컴퓨터 하드디스크 가져간 손님 여러종류의 손님이 있다. 여러분은 이중에 어디에 속하는지 그리고 여러분들 중에 누군가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지 한번 돌아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