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섭의 "My Love",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누군가의 가슴 속에 남은 가수.....역주행송....

오늘의 역주행송......

이현섭의 "My Love"

이 노래는 2004년에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의 OST... 원히트원더....남자의 오열송이나 좌절송... 드라마를 사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노래를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남자 주인공이 어긋난 사랑을 할 때마다 이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이 남자 주인공의 심경을 담아낸 듯한 가사와 애절한 보이스가 참 인상적이었던 노래...그리고 이 노래는 예능이나 콩트에서 남자들이 괴로운 표정을 지었을때 BGM으로도 많이 사용되곤 한 노래입니다...그리고 이 노래는 부른 가수는 TV에서 한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발리에서 생긴 일"이라나고 하는 드라마의 OST였습니다. 완곡을 부른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은 가수 활동을 하고 있고, "넥스트 유나이티디"라고 해서 고 신해철씨와 같이 트윈듀엣을 하고 있었는데..... 같은 작업실에서 3년정도를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곡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들 "난 안되겠니"로 알고 있다고 하는데....원래 이 분은 "노바소닉"이라고 하는 락밴드에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락밴드를 잠시 쉬는 동안 이 노래를 우연히 가이드 녹음을 하였다고 하는데, 다른 이 노래를 부른 가수분들하고 분위가 달라서 그냥 음악감독님이 그냥 네가 하라고 해서 노래를 불렸다고 합니다. 그는 이 노래를 부르기 싫었다고 하는데, 가사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이 노래로 해서 수익은 그때 당시 MP3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냥 가창료로 5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때에.....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고 신해철이 돌아가시기전에 그에게 솔로곡을 만들어 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노래로 활동을 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해서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이 노래는 1996년에 발표된 미디엄템포의 발라드 곡....이 노래도 원히터원더....그리고 특정한 시기, 시간에 관련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계절적인 시기이기도 하죠...그리고 편안한 노래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야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코나 역시나 프로젝트 그룹이라고 합니다. 이 코나는 미국의 "비치보이스", 일본의 "튜브", "서던 올스타즈"처럼 여름에만 활동하는 밴드를 벤치마킹하는 그룹입니다. 이 그룹이 활동을 하지 않게 되 이유는 그룹간의 성격이 너무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태석은 그 때 당시 너무 기고만장하여 자만에 빠졌다고 합니다. 20년전에 일이고 지금은 목소리를 듣는 순간 그때의 감정이 다 풀렸다고 합니다. 정태석은 반가웠다고 합니다. 서로의 앙금이 풀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코나 이후에 배영준은 전자 밴드를 하는 "W"라고 밴드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W"라고 하는 이 그룹은 통신사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 된 음악이네요. "R.P.G Shine(2008)" 한 통신사의 CM송으로 사용되어 인기를 모은 곡....."

앞으로 활동할 계획은 굳이 약속은 하지 않아도 언제든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