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누군가의 가슴 속에 남은 가수.....역주행 송.....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90년대 후반 굉장히 활약했던 록밴드에서 보컬을 하였던 분....남자노래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떠올릴 정도로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곡....여자들은 싫어하는 노래.... 이 노래는 찌질 오열 계열... ㅎㅎㅎㅎㅎㅎ 1997년에 발표한 곳입니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는 가수.. 지우라고 해서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길거리에 가도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합니다. 이 노래의 탄생바화는 바로 군대를 제대를 하고 5분만에 곡을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1집앨범을 넥스트라고 하는 밴드가 프로듀서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고인이 되신 신해철씨가 후렴이 너무 삼류라고 해서 고치라고 했지만 당사자는 고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였기에....그리고 그대로 그 곡을 밀었고, 녹음도 그 녹음을 하기전에 신세진 친구가 있었기에 그 친구하고 술을 먹고 와서 목을 풀려고 하는데, 전주를 듣는 순간... 몸에서 전율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번에 불렀다고 합니다......
엄청나게 잘 된 밴드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밴드가 잘 나가서 지방행사를 갔는데, 마치고 올라오다가 같은 멤버 중에 한분이 펀치기에서 펀치를 치다가 그 분이 드림을 치시는 분인데, 그만 벽을 쳐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손에 금이 갔다고 해요...한달 반정도를 쉬어버렸고 활동을 하려고 할때 그만 신인가수로 김경호가 나오는 바람에 그만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2집이 잘 되지 않았고, 록커인 지우는 자신의 전공이 성악이었고, 락하고는 맞지 않아서 자기 역량에 한계도 느낀 시절이었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부르는 것 보다는 만드는 것 작곡이 더 멋있어 보여서 가수의 길이 멀어졌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지우.. 김상환, 김영석(넥스트의 베이스)이 합쳐서 다시 새롭게 에메랄드 캐슬을 재구성을 하였다고 합니다....2~3곡 정도가 녹음이 되었다고 하네요.....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
이 곡은 1992년에 등장한 곡이면 정말로 이 탁 한 곡뿐이다고 하네요....이 곡은 1991년 최민수, 김혜선, 손지창 주연 드라마의 OST로 나온 음악...김태원(가수)와는 고교 시절 "가지각색"이라는 밴드로 2년 동안 활동을 했던 친구....23년이나 된 노래이네요. "무동이네 집"이라고하는 드라마에서 나온 곡입니다.
그때 당시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바로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때문이었다고 하네요...1위 후보에 올라갔지만 바로 올라온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람때문에 밀려났다고 하네요....
이 한곡을 3개월하고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문제는 바로 노랫말... 노랫말 속의 가사처럼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한 두명씩 자신을 떠나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한 사람을 떠나보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반 준비를 하게 되다가 자신을 도와주시던 사장님도 사우나를 하다가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결국은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서 중단이 되었다고 하네요....그리고 다시 친하게 지낸 가수들끼리 공연을 하면서 음반을 내려고 하였는데, 그 친구분들이 김민우... 박정운... 조정현.... 그런데 그 분들 중에 한분이 성대결절이 생겨서 지금도 노래를 못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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