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 제6화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들, 그리고 시칠리아 입성

생방송을 하고 나서 그들은 이탈리아 셰프를 위한 요리를 하는데, 과연 그들은 어떤 요리를 이곳 식당의 셰프들에게 선 보일까요? 황당한 요구에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이탈리아에서 인정한 미슐랭 2스타의 셰프들에게 어떤 요리를 보여줄 지 걱정이다. 

쇼가야키....

생선 김치 찜

갈치베이컨 말이

푸아그라 간장찜

보쌈

이탈리아 셰프들에게 선 보인 위의 요리로 무척이나 좋은 점수를 받게 된 셰프들....요리의 경험을 나눈 값진 시간들이었네요...

그리고 그들이 간 곳은 바로 시칠리아.... 야간 열차에서의 하룻밤을 보낸 그들. 그러나 침대칸은 그들이 상상했던 것을 무너뜨리고, 지옥열차라고 할 만큼 덥고 떨리고 좁고 여려가지 조건이 열악하었지만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여기까지 가려면 기차가 배안으로 실리는 진귀한 광경도 체험하게 되는데요. 기차를 싣고 가는 배. 그리고 그들이 15시간을 타고 결국은 시칠리아로 도착하는데, 

시칠리아에 도착한 그들은 생방송을 한 장소를 물색하고, 그들이 처음 주문한 음식(?)은 바로 얼음빙수 그라비타(granita : 시칠리아가 원조인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과일에 설탕, 와인(혹은 샴페인)을 넣고 먹는 얼음빙수)

그리고 그들이 간 곳은 아란치니의 100년 역사를 지닌 명소인 사비아를 왔고 이 사비아는 아란치니외에도 수십가지의 디저트로 북새통을 이루는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명소인데요. 

아린치니(Arancini : 10세기부터 먹기 시작한 시칠리아 전통음식. 주먹밥에 빵가루를 겉에 묻혀 튀긴 요리로, 주먹밥을 채우는 속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데요. 오렌지와 많이 닮아 '작은 오렌지'를 뜻하는 이탈리어어 '아란치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것의 맛은 피자맛 고로켓.....

피스타치오 아란치니

시금치 아란치니

그리고 시칠리아의 가정식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시칠리아의 대표요리 카포나타(caponata : 튀긴 가지에 샐러리, 그린 올리브, 토마토, 양파, 케이퍼등 새콤달콤한 소스를 곁들인 채소 요리, 과거 약 300년 동안 시칠리아를 정복 했던 아랍인들이 자주 해먹던 음식. 시칠리아의 전통 레시피만 37개나 될 정도로 조리법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