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와인을 개봉시에 알아두어야 할 것....

주문한 와인을 개봉시에 알아두어야 할 것....

먼저 주문한 와인은 쇼믈레아가 와인의 라벨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병의 라벨은 손님을 향해 있고, 병을 돌리지 않고 오프너를 처음 힘있게 주어서 넣고는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병을 오픈할때에는 소리가 나서는 안되며 살며시해서 오픈을 해야 합니다...이렇게 소리를 내지 않는 이유는 와인이 갑자기 공기와 만나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개를 천천히 따야 합니다....

다음으로 와인을 잔에 따를때에는 병의 밑부분을 한 손으로 잡고, 다 따르면 살짝 틀어줍니다....그래야지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스월링(Swirling)이란 와인을 공기와 섞어 향을 발산시키기 위해서 잔을 둥글게 돌려주는 행동이며, 이 행동은 잔에 손이 가져갔을때 한 두번만 돌리면 됩니다...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돌리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하는 행동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디캔터는 위의 사진입니다...

디캔딩(Decanting)은 병에 든 와인을 디캔터로 옮겨 담는 과정이며, 이렇게 디캔터에 옮겨담는 이유는 좋은 향을 담기 위해서 그런 것이고, 가능하면 디캔터의 벽을 따라서 천천히 흘러내리게 하여 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디캔터를 사용할때에는 오래된 와인일 경우 찌꺼기가 있기에 그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게 마지막을 남겨야 합니다....병에 남은 와인은 찌꺼기가 있기에 마실 수 없는 와인입니다.....이 디캔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오래되거나 고가의 와인일 경우 사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