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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매실의 효능 및 살구(가짜 매실)와의 구분방법

by 하루린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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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탁 한 구석에 보니 딸이 담가온 매실이 보인다. 설탕에 잘 절여서 유리병에 밀봉해 온 것이 귀엽게 잘 해 놓은것 같다.

자 계절도 계절이니 만큼 매실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이며 그 원산지는 바로 중국 3000년전부터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한국은 삼국시대에 정원수가 전해져 고려초기에 약재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실의 종류는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가 있다. 주로 경상남북도등지에서 많이 재배됩니다.. 

매실의 효능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가정집에 보면 매실을 소금에 절여서 물을 빼낸 액기스를 많이 볼것이다. 배가 아플경우에 이것을 한잔 정도 먹고 나면 속이 편하고 안정되는것을 느낄것이다. 

 

자 그럼 매실과 아주 비슷한 살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그 모양은 아주 비슷하여 구분이 가지 않지만 속을 파서 안의 씨앗을 보게 되면 아주 잘 구분이 간다.  매실의 씨앗은 매우 작은 움폭 패인 구멍들이 많이 있지만 살구는 아주 매끄럽게 생긴 씨앗을 보게 된다. 위의 사진을 참고하여 구분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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