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린입니다. 오늘은 그 3번째 고사성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자꾸만 포스팅 올리는 횟수가 적은것은 아침에 알바하고 저녁에 와서는 방송및 일을 하는데 일의 진전도가 자꾸만 떨어지네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이 느려지네요. 이 고사성어는 사자성어와는 조금 틀리게 어떠한 이야기에 아니면 역사의 한 부분에서 나오는 구절이기에 조금더 이해하시기가 좋을겁니다.
자 오늘도 고사성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고사성어는 내우외환과 공자천주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어요.
1. 내우외환 / 內憂外患 內 안 내, 憂 근심 우, 外 바깥 외, 患 근심 환
안의 근심과 밖의 재난이라는 뜻이고요. 근신과 걱정속에서 산다는 의미네요.
여기 고사성어의 유래는 범문자라는 인물이 초나라와의 싸움을 반대하는 낙서(樂書)에게 말하는 내용중에 있으며 그 내용은 바로 "성인이라면 밖으로의 재난을 견딜 수 있겠지만, 우리는 밖으로의 재난이 없으면 반드시 안으로 우환이 있을 것이요. 그러니 그것을 어찌 견디겠소"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면 이러한 고사성어가 나오게 된 역사의 배경은 바로 송나라때의 진나라와 초나라에 대한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어 지는데요. 그당시 진나라와 초나라가 대립이 많이 심하였는데 이를 송나라의 환원이라는 대부가 이들의 싸움을 어렵게 중재를 하여 조약을 맺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그들의 조약은 3년 뒤에 깨어지고 초나라가 정나라를 침략하게 되고 진나라의 대부(극씨,낙서,범문자 등)중에서 낙서(樂書)라는 분이 초나라와 맞붙어 싸울것을 주장을 하였지만 범문자가 "오직 성인만이 내부의 근심도, 밖으로부터의 재난도 능히 견디지만[唯聖人 能外內無患(유성인 능외내무환)],성인이 아닌 우리들에게는 밖으로부터의 재난이 없으면 반드시 내부에서 근심이 생긴다.[自非聖人 外寧必有內憂(자비성인 외영필유내우)]. 그러니 초나라와 정나라와 같은 밖에서 생기는 재난은 일단 내버려 두지 않겠는가"라고 한다.
2. 공자천주 / 孔子穿珠 孔 구멍 공, 子 아들 자, 穿 뚫을 천, 珠 구슬 주
공자가 구슬을 꿴다는 말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님을 일깨우는 말
이 고사성어의 유래를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것은 간단하게 세살짜리 아이한테서도 무엇인가를 배울수 있다는 의미와 상통한다고 보시면 되요. 우리가 알고 있는 3대성인중에 공자라는 분도 정말로 하찮은 아낙한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고사성어로 그 유래는 공자(孔子)가 구멍이 아홉 구비나 되는 구슬을 얻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꿴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것을 아녀자에게 물으니, “찬찬히 꿀[蜜]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라고 하였다. 그래서 공자는 잠시 후 그 의미를 깨닫고는 나무 아래에 왔다갔다하는 개미를 한 마리 붙잡아 그 허리에 실을 묶고는 개미를 구슬의 한쪽 구멍에 밀어 넣고, 반대편 구멍에는 꿀을 발라, 구슬을 실에 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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